금번 제주고씨 화전군파 종중회(회장 고연홍)에서는 2014년 11월 30일 본회에 직접 방문하여 족보 제작계약 체결을 하였다.
제주고씨 화전군파 족보는 1990년 발간이후 많은 변화가 있어 다시 족보를 만들자는 의견에 따라 1차 종중회의를 지난 7월 8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제주고씨 사무실에서 8개 문중의 대표들과 협의를 통해 금년에 화전군파 족보를 편찬하기로 결의를 하였다.
또한 2차 종중회의를 본회에서 갖고 파보편찬위원회를 구성, 족보를 제작하기전에 행해지는 수단(收單 : 족보에 올리기 위해 종인들 이름을 거두어 들이는 일)의 중요성과 금번 족보의 범례(凡例 : 일러두기)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편찬될 족보는 향후 제주고씨 화전군파 후손들이 조상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숭조사상을 고취하는데 훌륭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어려움 없이 찾아볼 수 있도록 자손록에 한문과 한글을 병기하고, 한국인의 족보(www.한국인의족보.com) 홈페이지에서 '제주고씨'의 블럭내에 〈인터넷 족보〉를 구축하여 젊은 세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고씨는 탐라의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 가운데 한 사람인 고을라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며, 시조 고을라의 46세손인 고말로는 제주고씨의 중시조로 탐라국의 성주이자 국주이다.
제주고씨의 종파로는 성주공파, 전서공파, 영곡공파, 문충공파, 장흥백파, 화전군파, 문정공파, 상당군파, 양경공파 나뉘어진다.
화전군파(花田君派) 파조(派祖)인 휘 인비(仁庇)는 중시조(中始祖) 성주공(星主公) 말로(末老)의 11세손(世孫)으로 일찍이 문과에 급제하여 병부시랑(兵部侍郞) 금오위(金吾衛) 상장군(上將軍)을 역임하였고 그 훈공으로 화전군(花田君)의 파조가 되었다.
※ 고연홍 회장 010-5225-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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