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씨중앙종친회는 지난 8월 28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희성 수사공회장이 사회자로 행사를 이끌었으며, 재권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선조에 대한 묵념, 종헌낭독, 종무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감사 및 결산보고, 회장님 격려사에 이어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만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종친회 고문단 및 부회장단, 한국족보편찬위원회 대표이사 및 임직원, 각 지역 종친회장, 그리고 경향 각지에 있는 종인들이 참석하여 종사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의장을 맡은 중앙종친회 재권회장은 지난 세월동안 있었던 반목과 오해를 모두 풀고 앞으로 펼쳐질 종사일에 화합과 단결로써 힘을 합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지금에 사는 우리들이 과연 후손들의 눈에 어떻게 비춰질 것인가를 염려하고 걱정해봐야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며, 이를 위해선 우리 모두가 어른다운 말과 행동이 조심스러워야 함을 당부하셨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08년 무자년부터 시행할 건승원 재단설립 및 중앙종친회 재단발족 등에 대한 논의를 갖고 이에 대한 자세한 토의를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종인들은 이러한 사업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사항에 동의하였으며, 앞으로 종사일에 전심을 다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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